안녕하세요, 글로벌 6K 하이킹 참가자 여러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6K 하이킹 소식을 좀 더 쉽게 알려드리고자 띄워 본 첫 번째 뉴스레터가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런 소식지를 조금이나마 더 일찍 보내드렸다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과 함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여기에 재미있는 소식을 꾹꾹 눌러담아 볼게요🙌
본격적인 인증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6K 하이킹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전국 300대 산에서 펄럭이는 6K 손수건을 보며
저희 사무국 멤버들의 설렘과 벅참 지수는 6000% 상승!
해🌞도 안 뜬 새벽에도, 달🌛이 뜨는 밤에도!
(300대산 기준) 국토 최남단 제주부터 최북단 강원까지!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산에 오르는 6K 히어로들🧡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6K 산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오늘은 우리 강아지 기부댕으로 변신!
강아지와 함께 매일 하는 산책-🦮🐕🦺
그 산책에 의미를 더한다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기부의 뿌듯함을 나누던 우리들의 6K가, 올해는 ‘사랑하는 댕댕이’와도 함께하게 되었어요.💗 소중한 가족이자 가장 귀한 친구인 ‘나의 반려견’이 함께한 새로운글로벌6K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2주에 걸쳐 열린 '글로벌 6K와 함께하는 댕댕트레킹 2024'! 이날 우리 강아지들은 모두 반짝이는 기부댕으로 변신했답니다.
올해 댕댕트레킹에서는 특별히 글로벌 6K 코스가 마련되어, 사랑하는 댕댕이들과 함께 6km를 걸을 수 있었어요. 글로벌 6K 코스는 풍광이 멋지고 산림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메인 코스였는데, 초반 30분 정도 이어지는 오르막길 때문에 작은 강아지들은 컨디션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웬걸…!? 그 걱정은 저만의 걱정이었던 것으로..! 우리 강아지들, 절대 지치지 않던데요...!!! (오히려 지치는 건 나였다고 함😌)
이렇게 작은 댕댕이(이름은 보리래요🧡)도 씩씩하게 6K 코스를 완주하는 걸 보고, 저는 제 즈질 체력을 반성할 수밖에 없었어요. 행사 기간 강아지들이 더 재미있게 걸을 수 있도록 코스 중간에 보물을 숨겨두기도 했는데요, (이름하여, 제.리.찾.기!✨👀) 댕댕이 히어로들 하나같이 똑똑하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정상에 도착했답니다.😎
행사가 시작되는 5/17일부터 5/31까지, 우리반려견의귀엽고사랑스러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SNS로 인증해주시면 캄보디아 상큼트머이 사업장에 깨끗한 물을 기부할 수 있어요. 댕댕트레킹에서 1게시글 당 1만원을 후원하니, 이번 주엔 우리집 댕댕이도 기부댕으로 변신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인증 게시글 필수해시태그: #월드비전6k기부댕)
🥇[종합] '제4회 손수건 자랑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지난 뉴스레터에서 6K 하이킹 참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제4회 손수건 자랑대회'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올해 손수건 자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또 한 번 전해드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60개의 걸출한 손수건 작품들이 선정되었는데요, 그 중 몇개를 맛보기로 보여드려요. 당선작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는 그림 실력도 실력이지만, 손수건에 적힌 메세지도 자세히 들여다보았어요. '6K 하이킹에 참가하는 나의 다짐'이나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적으면 된다고 안내드렸었는데, 정말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보내주셨어요. 그 작은 손수건 안에 참가자님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던걸요!💕
당선된 60분께는 내일 5/31(금)에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누가 누가 어떤 손수건을 출품하였는지 궁금하시다면, 글로벌 6K 공식 인스타그램에 놀러 오세요. 당선 작품들이 곧 공개됩니다! (모두 많관부!😉)
상쾌한 공기와 짙은 녹음🌿 산에서 누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때론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경이롭기까지 하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6K 참가자들이 있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산에 오르며 쓰줍하는 '오렌지 산악회' 멤버들이에요!
* 🍊오렌지 산악회란?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나와 어린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한 소셜 액션을 함께하는 커뮤니티 '오렌지농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어요. 산악회원들은 6K로 산에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환경 지킴 활동(텀블러 사용하기, 용기 내 등)에 진심이랍니다. 이번엔 '클린하이킹으로 세상을 바꾸는 클린하이커스(@clean_hikers)'가 모임을 리딩하면서, 산악회 활동 기간 동안 함께 발 딛는 산을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오렌지 산악회는 지난 4월 안산 첫 모임을 시작으로 5월엔 아차산에 다녀왔어요. 6월엔 불암산에서 클린하이킹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래요. 아차산에서는 80년대 대표 라면인 '영라면'(당시 판매 가격 100원) 봉지를 발굴(?!)했다고 하는데, 강산이 최소 세 번이 변할 동안 썩지 않고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라면 봉지가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제가 만들어냈던 쓰레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마지막으로 오렌지 산악회를 야무지게 운영 중인 오렌지농장 매니저(a.k.a농매 a.k.a 재미 불나방 도파민 중독 ENFP)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산악회. 정말.. 심.상.치.않.다!
👩🌾💬: "등산을 하다 보면 '역시 사람은 자연에 있어야 한다!' 이런 생각 하잖아요. 요즘은 이 생각에 이어 언제까지 이런 환경을 누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이어지더라고요. (지구 절대 지켜!) 우리가 산을 오르며 즐기는 기쁨을 다음 세대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요!